일상의 행복

일주일의 피로야, 잘 가라.

햇살나그네 2021. 5. 8. 14:11

주말을 기다렸다가
정작 주말에 하는 일이란
중요한 행사가 있는 것 빼고는
밀린 잠 자기,
밀린 청소하기,
밀린 드라마 보기,
좀 더 많이 걷기,
컴퓨터 앞에서 블러그와 놀기,
TV보기,
보지도 않을 무료 영화 찾기,
읽다만 책 읽기,
그리다 만 수채화,연필화 그적거리기.
그러다 소파에 늘어져 퍼져서
살찌우기가 결론이다.
그래서 그러기 전에 먼저ㆍㆍㆍ

오늘은
블루CL에서 커트와 염색을 하고
염색약을 없애준다는 4,000원짜리
케어를 하면 커트할 때 안해주는
머리감기도 해주고,머리 맛사지기로
'들들들' 머리 안마도 해준다,
"아 시원하다"

건강 검진후 골다공증상이 있다고
해서 3개월마다 맞는 비타민D주사 맞으러
정형외과에 가서 주사맞고,어깨통증이 재발해서 신경주사 맞고 나면,서비스로 도수치료하는
젊은 물리치료사들이 수기치료를 해준다.
" 이 친구 진짜 시원하게 하네"
좀 더 더 했으면 하는 마음인데
"오늘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이제 물침대로 가서 파란색 플레이 버튼을
눌러 6분인가 8분인가.누웠다 오니 일주일의 피로가 다 물러갑니다.

안 아파도
걷기 1-2시간 하고
정형외과에서 진료비 4,600 계산하고
물리치료하고,수기치료하고,
물침대 마사지해서 일주일간의 피로와 스트레스 풀고 오기도 합니다.
아프지도 않는데 병원에 일부러
갈 필요도 없지만
그래서 따라하지 마세용ㅎㅎㅎ


 

명지 00 정형외과의원

728x90
반응형
LIST

'일상의 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상로터리 풍경  (0) 2021.05.18
비오는 날의 수채화  (0) 2021.05.15
소소한 것들이 주는 행복  (4) 2021.05.04
경주,동궁과 월지의 밤은 황금색이다  (0) 2021.05.01
5월의 꽃밭에서 꽃이름을 배운다  (0)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