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자신의 인생을 산다는 것
인생관과 가치관이 선명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주체성이 확실한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정체성이 확립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판단도 합리적으로 내리고 취사 선택도 명쾌하다. 우물쭈물 우유부단하지 않다. 할 일과 안 할 일을 구별하고 내 일과 남의 일이 선명하게 구별된다. 남의 판단에 의존하거나 남을 졸졸 따라다니지도 않는다. 남의 눈치 볼 필요도 없다. 판단과 선택의 주제가 선명하다. 자기가 마음의 주인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정신병에도 걸리지 않느다.
자유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인생은 내가 주인이 되어서 산 만큼만 내 인생이다. 남들의 욕구와 기대, 판단에 맞춰 산 인생은 아주 모범적으로 인생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산 것이 아니라 '유서 자기'의 인생을 사는 것이서 내면의 행복을 느끼기 힘들다.
당신 생각과는 달리 사람들은 그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다. 혹 그것 때문에 누군가 의 사랑과 인정을 잃었다면 그 사랑과 인정은 어쩌면 당신의 인생에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출처:이무석의 30년만의 휴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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