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마라

   자라나는 우리 손녀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에 의지하면서 잘 자라가며 점점 더 스스로 많은 것을 하게 된다. 어린아이들은 그렇다.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거나 의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힘들 때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이다. 그래도 결국은 자기 힘으로 해결해야만 한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 큰 힘이 된다 할지라도 나만큼 나를 알지 못하고 나만큼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 나를 잘 알고, 나의 힘을 잘 알고, 나의 힘을 믿고 스스로 해결하는 삶이 더 행복하다. 다른 사람은 내가 아닌 남이기 때문이다. 위로 받으려 하지 마라. 의지하지 마라. 내 사무실 한 쪽에 메모에도 적혀 있다. 결국 내 삶의 주인은 나다, 나만큼 나를 지키고 견뎌내게 하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