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잘못하면 나무라지 말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간은 신이 아니므로 완벽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나는 늘 완벽하려고 했다. 실수하면 혼날까봐, 실수하면 자존심이 상하므로, 실수하면 내가 능력이 없다고 생각할까봐 그랬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완벽함을 원했다. 내 마음에 안들 수도 있고, 나와 의견이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넘어가면 나 자신을 이해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 나도 그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