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티스토리(TISTORY))를 하는 이유

햇살나그네 2021. 12. 10. 13:54

인터넷이 유용해지기 시작한 이후 카페나 블러그를 통해 여러가지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고,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나 생각을 글로 적음으로써 소통의 창구로 사용함로 인해 마음의 위안이나 평온함을 유지하는 순기능의 도구로써 이용되기도 했다. 또한 자기만의 재능이나 탈렌트를 발휘함으로써 스스로도 즐겁고 읽고 보는 사람들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한즉 트랜드의 변화로 인해 카페보다는 블러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다가 수익형 블러그가 대세가 되면서 유튜브등과 다른 역할을 하게 된다. 나 또한 수익형 블러그를 시작한지는 채 1년이 되지 않는다.

에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기 위해 신청했으나 콘텐츠없다는 이유로 몇 번의 탁락을 맛본 후 승인이 났을 때의 기쁘도 잠시, 유입 고객과 광고 수익을 위한 도전은 시작되었다. 티스토리 포럼에 가서 내 블러그를 매일 알리고 구독하기를 한다. 상부상조의 미덕으로 내가 구독하기를 한 블러그 주인이 내 블러그를 찾아주고 답글을 달아주고를 몇 개월,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가 하는 회의가 왔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만 하자고 다짐을 했다. 굳이 나를 찾아주시고 글을 적어 주신 손님의 글에만 답글을 달기로 했다.

그래도 매일 한 개의 포스팅은 꾸준히 한다. 좋은 글, 좋은 시, 사진 산책, 자작시, 글 산책, 짧은 산문등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만을 포스팅하는 '일상의 행복 정류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동안 읽은 책들이 책장에 많이 있다. 그 책들마다 의미있다고 줄 그어둔 곳을 찾아 다시 읽으며 새로운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글들을 통해 나의 삶을 다시 정돈하기도 한다. 좋은 시, 좋은 글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행복하다. 내가 쓰는 시를 알리기도 하고, 새로운 짧은 산문이 쓰여지기도 한다.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런 티스토리 블러거로서 나날이 자신을 좀더 알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

수익은 그닥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도 내 글이 시간이 갈수록 많이 읽어지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하나의 포스팅이라도 찾아오신 분들에게 행복을 드릴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래도 멈추지 않고 매일 한 포스팅을 한다면 나 만의 역사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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