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으로 행복의 문을 열다

<좋은 글 산책>우정으로 행복의 문을 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친구를 만난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도, 양로원이나 은퇴 후 집에서 지내는 노인들도, 남녀노소 누구나 다 그렇다. 친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다. 친구와의 만남은 행복을 나눌 기회이며, 힘들 때 든든한 힘이 된다. 우정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우정은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고귀하고도 아름다운 가치다. 우정에는 충성, 진실함, 관대함, 돌봄, 조건없는 지지가 있다. 시간이 지나고, 장소가 바뀌어도 우정은 이어진다. 행여 가족과 멀어질 수 있도, 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직업이나 건강을 잃을 수도 있지만, 그럴 때도 친구는 남는다. 모든 것이 사라져도 나를 행복하게 해줄 몇줄 안되는 가능성이 남아 있으니, 그것이 친구다. 내가 그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속에 늘 친구들이 있다.

 

<출처:(책)세상 모든 행복,흐름출판,(글)그라시엘라 토논 데 톳스카노 '국제 삶을 질 연구위원회' 남아메리카 부서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