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늘 같은 것을 하는 것이 만병통치가 아니다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는 건 상어가 아가미로 호흡하는 것과 같다. 늘 같은 것을 하는 것이 만병통치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더 이상 발전하지 않게 되는 지름길이다. 우리를 관성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행동, 감정, 방식이 무엇인지 나열해 보자. 변화를 내일 혹은 모레로 미루고 늘 변명하고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혼자 분노한다. 우리는 늘 같은 행동을 하면서 앞으로 가지 못한다. 앞으로 나아가고, 바꾸고, 숨 쉬자. 우리의 습관적이고 폐쇄적인 행동들 때문에 질식할 거 같은 일상을 살지 말자. 진짜 위험한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삶과 정신을 산산조작 내는 잔짜 상어의 턱이다.
<출처: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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