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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사람에게서 온다

햇살나그네 2021. 7. 18. 14:16

미시간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크리스토퍼 페터슨(Christopher Peterson)은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행복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단 다른 사람을 자신의 인생에 초대해야 한다. 만족스러운 삶이란 곧 관계가 풍부한 삶이다. 행복한 삶이라는 그림에는 언제나 사람이 풍경이 된다.
아.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긴 하다. 그 돈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쓴다면 말이다. 성공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자신만의 재능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에서 얻는 기쁨보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돌보며 느끼는 기쁨이 더 크다."

=>크리스토퍼 페터슨(Christopher Peterson):인간의 성격,건강,낙관주의,안녕감에 대한 폭넓은 연구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석학으로,'긍정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한다.

출처:래오 보만스(Leo Bormans)이 엮은 "세상 모든 행복"에서



크리스토퍼 페터슨(Christopher Peterson)은
-자기 안에서만 행복을 찾지 말고 다른 사람안에서,관계안에서 찾아라
-부모,가족,동료,친구를 매 순간 소중히 여겨라.
-당신도 누군가에겐 이 세상을 조금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라고 강조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요소는 많다. 또한 사람들마다 다 다르다.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고도 첫번째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갖는 행복이 최고라는 것이다.

살며서 우리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살아가야한 한다.형제,친구,동료,부모와 자식,선생과 제자,상사와 부하,배우자등 많은 관계속에서 원활하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간다.

살면서 관계속에서 만남과 헤어짐이 있기도 하지만 좋기도 나쁘기도 한다.언제나 늘 좋기만 할 수는 없다.나와 맞지 않는 사람,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만나고 싶지 않는 사람도 있다.그럴 때는 그런 관계를 잘 풀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필연적으로 헤어져야 하는 사람은 좋은 마음으로 떠나 보내야하는 마음의 여유가 만들어야하고,힘들게 하는 사람이나,만고 싶은 않은 사람이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거나 용서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야한다.만일 그런 것때문에 내 안에 사람을 초대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외로워질 것이다.

외롭다는 것은 행복하지 않는 것이다.우리는 사람을 통해서 많은 기쁨을 누리고 있다.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것처럼 즐거운 것은 없다.나와 말이 통하는 사람과는 아무리 오래 말을 해도 시간이 아깝지 않고, 그야말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때문에 힘을 얻기도 하고도 존재에 대한 기쁨을 얻기도 한다.

가족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 힘이 된다.동료나 동기는 공통점을 공유하는 존재로 힘들때 위안이 된다.부모,형제 배우자는 함께 할 때는 소중한지 모르지만 부재할 때에 절실함을 안다.소중한 것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가까이에 있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우리는 늘 소중함을 잊고 산다.

나에게는 예쁜 며느리가 가족이 되었다,그리고 손녀가 태어났다.며느리와 손녀는 내게 새 가족으로 와서 나를 행복하게 한다.지금까지와는 다른 가족으로 다른 행복을 알게 한 것이다.받기보다는 주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게 하는 행복을 준다.

돈이 많은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돈을 소중한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이 행복이고,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데 돈을 쓰는 것이 행복을 더욱 크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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