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정류장

언제나 생각하고 있습니다.언제가는기쁨이 하늘처럼내게 다가오는 그런날에내가 수줍은 웃음으로그대를 맞이하리라고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언제가는많은 세월이 흘러도기다림의 씨가꽃이 되어 피는 그날에피우지 못해 멍울 든가슴으로그대를 포옹하리라고 언제나 사랑하고 있습니다.언제가는 이 아픔이 눈물이 되고비가 되고 바다가 되어도흔들리지 않은 바위처럼그대 오는 길목에기다리고 있으리라.

사랑은 파란 하늘만 봐도 우는사슴. 사랑은꽃만 봐도 그리운나비. 사랑은그대의 따뜻한흔적만으로도 기쁜아이.

사랑은열병으로 지낸불면의 밤. 사랑은밤새 가슴으로 그린 그대의 초상화. 사랑은온몸으로 말하는 벙어리 앵무새.

사랑은기쁨에 겨운 현재. 사랑은추억으로 가는 과거. 사랑은함께 떠나길 소망하는 미래.

사랑은눈 마주치면 부끄러운해바라기 사랑은그리우면 편지쓰는시인. 사랑은보고싶어 전화하는술주정뱅이. 사랑은아프다가도그대 다가오면 낫는약손.

사랑은그대를 소유하고 싶은유치한 욕망 사랑은그대를 내 맘대로 가질 수 없는안타까운 발돋음 사랑은혼자 가슴앓다 지쳐 잠이 들어 꿈꾸는 여름날의 감기 몸살.

사랑은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가만히 오는 것 사랑은스폰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조용히 오는 것 사랑은 내가 알았을 때 이미가슴 아픔으로 남는 것.

눈을 감고 있어도그대 가슴속 깊은샘물 같은 사랑을볼수가 있네 멀리에 있어도잎보다 먼저 핀목련 향기같은 사랑을느낄수 있네 잠들어 있어도숨결마저 낯추는타는 촛불같은 사랑을알수가 있네 언제나 그대 사랑은내마음 속에 있네

너를알기전에는 내게 있어너의 이름은 낯설음 너를 처음 보던날내게 있어너의 이름은 가슴떨림 네가 처음 나를 향해 웃던 그때내게 있어너의 이름은 기쁨 만나고 만나고 또 만나도네게 있어너의 이름은 아쉬움 네가 하나의 의미로 내게 올 때내게 있어너의 이름은 사랑 하찮은 오해로 토라진내게 있어너의 이름은 안타까움 꿈이 같지 않다며 떠나는너의 뒷모습을 보는내게 있어너의 이름은 가슴아픔 세월이 흘러 그때를 추억하는내게 있어너의 이름은 그리움

지금 당신이그대를 사랑한다면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한다고 말하세요-사랑은 뒤늦게 후회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당신이 그대를사랑한다고 말할 때그대가 어떻게 반응하든지상관하지 마세요-사랑은 뭘 바라고 하는 이기적인 것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당신이그대를 사랑한다면변함없이 따뜻한 눈빛으로자신있게 그대의 눈을 보세요.-사랑은 언제나 당신의 눈빛속에 있거든요. 어느날 문득그대를 사랑함이 힘이 들다 느낄 때는그대를 사랑하는 당신의맑은 영혼을 마음으로 사랑해 보세요.-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