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지만
'단순 노출 효과'란 반복적인 노출이 우리로 하여금 음악이나 사람, 심지어는 'better' 같은 단어까지도 좋아하게 만든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을 자주 보게 될수록 그 사람이 더 매력적이라고 느끼게 될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 비록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좋아하게 되지 않더라도, 시간을 내어 자주 볼 수록 그 사람이 좋아진다. 그리고 동시에 내가 더 자주 모습을 나타낼수록 그 사람이 나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았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고 그런 사람을 자주 만나봐야 관계만 더 악화될 뿐이니 말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어떤 사람이 그다지 좋지도 싫지도 않다면 단순히 얼굴을 자주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을 좀 더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다.
<출처:그레첸 루빈의 무조건 행복할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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