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2021/08 27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정현종- 그래 살아봐야지 너도 나도 공이 되어 떨어져도 튀는 공이 되어   살아봐야지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탄력의 나라의 왕자처럼   가볍게 떠올라야지 곧 움직일 준비 되어 있는 꼴 둥근 공이 되어   옳지 최선의 꼴 지금의 네 모습처럼 떨어져도 튀어 오르는 공 쓰러지는 법이 없는 공이 되어  =>오늘은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첫째,정현종 시인은 위 시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떨어져도 쓰러지는 법이 없는둥근 공처럼 살아봐야지 곧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는 지금의 네 모습처럼살아봐야지' 둘째,숀 아처는 그의 저서 '행복의 특권'에서 말하길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세가지 형태로 대응한다.첫째,계속 똑같은 자리를 맴돈다. ..

좋은 시 산책 2021.08.21

기분 좋게 하는 사람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가족은 물론 밖을 나가면 엘리베이터,주차장,마트나 가게에서 직장,은행,관공서 등에서 친구나 동기나 친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나를 기분좋게 하는 사람과 다른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나의 관점은 다르다. 오늘은 나를 기분좋게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첫째, 인사를 하는 사람이다. 아는 사람은 당연하게 인사하는 것인데 갑자기 인사를 안 한다는 건 관계에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모르는데도 인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자주 만난다거나 고객으로 갔을 때 먼저 인사하면 기분좋게 된다.나를 지나치지 않고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이다.의무적인 인사지만 진정성 있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말투에 정감이 있고,밝은 기운으로 인사하는 사람들..

일상의 행복 2021.08.20

작은 돈의 소중함을 알다.

휴대폰 안에 세상이 들어있다. 그 안에 세상의 모든 이야기와 물건이 있다. 휴대폰으로 지금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현금없이도 휴대폰으로 많은 것을 구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다. 아울러 휴대폰없으면 불편한 세상이 되었다. 나 또한 휴대폰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휴대폰을 이용해서 시간과 돈을 적립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들에게 물어서,또한 블러그속에서 방법을 찾았다. 설문조사 앱을 아들에게서 소개받고, 블러그에서 알게된 리워드 앱을 휴대폰에 다운받고,회원가입하고 지난 금요일부터 설문조사도 해 보고 앱의 특성을 파악하기도 했다. 리워드앱은 대부분 적립 포인트 단위가 적고 게임이나 상품광고로 구매해야 적립 포인트가 많도록 되어 있었다.버스타면 적립되는 앱,휴대폰 켜기전에..

일상의 행복 2021.08.19

침묵

ㅡ강은교 따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은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ㅡ울라브 하우게 거기 언덕 꼭대기에 서서 소리치지 말라. 물론 네 말은 옳다.너무 옳아서 말하는 것이 도리어 성가시다. 거기 대장간을 지어라, 거기 풀무를 만들고, 거기 쇠를 달구고, 망치질하며 노래하라! 우리가 들을 것이다, 듣고, 네가 어디 있는지 알 것이다. => 침묵은 사랑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자기 본분의 일을 하며 즐거움을 누리되 가능한 서두르지 말고 침묵하는 것이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s.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 산책 2021.08.17

말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문

"우리는 자신이 하는 말대로 생각하고,또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며,언어에 의해 의식이나 사고가 형성되며 여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언어의 의미는 뇌에서 판독되어 자율신경계에 의해 현실화된다. 그 생리적 구조만 알고 있다면 언어를 이용해 희노애락과 같은 감정이나 기분,컨디션까지도 자기가 통제할 수 있다.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은 자신의 뇌와 친해지는 일이다.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에는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깃들어 있다.일상의 언어를 바꾸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결심만 하면 언제 어디서라도 실행 가능하다. 문제를 해결하는 밥법을 깨닫고 실천하려고 결심했다면,그것은 당신의 인생에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재산이다.또한 항상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면 인생의 모든 것을 유익하다고 받아들일..

좋은 글 산책 2021.08.16

목표 설정은 현재를 즐겁게 만든다.

하버드대학에서 행복학강의를 한 탈밴-샤하르 교수는그의 저서 Happier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로버트 M.퍼시그는 「선을 찾는 늑대」에서 고승들과 히말라야 등정을 함께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퍼시그는 원정대에서 가장 젊은 사람이었는데도 유일하게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는 등정을 포기하고 말았지만,고승들은 힘들이지 않고 정상까지 올라갔다.정상을 도달하겠다는 목표에 초점을 맞춘 퍼시그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막막해서 등반 자체를 즐길 수 없었고 결국 계속 올라가겠다는 의욕과 의지을 잃었다. 반면 고승들에게는 정상에 도달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기에 계속 올라갈 수 있었다. 그들은 자신이 적절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남은 여정을 걱정하지 않고 히말라야를 오르고 있는 현재에 초점을 맞춰 즐길 ..

좋은 글 산책 2021.08.15

단순하게 산다는 것

"심리학자 팀 카세는 시간의 풍요가 물질의 풍요보다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해 줄수 있다고 말한다.시간의 풍요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반성하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반대로 시간이 부족하면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쫓기고 과로하고 뒤떨어져 있다고 느끼게 된다.따라서 우리를 둘러보거나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이상은 하버드대학교에서 행복학강의을 한 탈 벤-샤하르의 'Happier'에 나오는 내용이다.=>4년전에 지금의 직장에 처음 갔을 때 선배 중의 한 분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빨리 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하라"그리고 이 말 외엔 다른 부언의 말은 없었다.그 말처럼 그 분은 바쁘지 않았다. 손님이 많든 적든 자..

좋은 글 산책 2021.08.14

출퇴근 길의 새댁 이야기

살고 있는 집에서 직장까지는 버스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집에서 나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버스에서 내려 직장까지 걷는 시간까지 합하면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행스럽게 빨간색 좌석버스 노선이 있어 타고 다닌다. 여러해 동안 그 버스를 타고 다니다보니 거의 매일 보는 사람들이 있다.그 동안에 어느 날 안 보이는 사람들도 생긴다.이사를 갔으면 다행인데 직장을 그만두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든다. 어느 해 겨울 버스에서 내리다 지하철 공사하는 발판에 미끄러져 넘어졌을 때 괜찮냐고 묻던 분은 정년퇴직 한것으로 생각된다. 아침에 버스타려는데 지갑을 안가져왔는지 찾길래 내가 대신 카드 찍어드릴테니 그냥 타게 해드렸는데,다음날 아침 감사했다며 천원짜리 두장을 주려길래 그러지 마시고 다른 분이 그런경우 대..

일상의 행복 2021.08.13

이웃 사촌의 의미

얼마전 저녁 10시쯤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어떤 분이 주차된 차량에 오물을 투척하였다고 확인해 보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우리 부부를 포함해 우리 라인 60세대 주민이 동시에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각층마다 문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해서 겨우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다. 다행스럽게도 오물은 물에 치약을 푼 것으로 흰색차량에만 투척해놨다. 평소에는 인사만 하던 주민들이 공통관심사가 있어서인지 친하지도 않는데 대화가 많아졌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할아버지 아버지 나,이렇게 3대가 한 집에 사는 집이 많았다. 고모나 삼촌도 같이 살거나 이처럼 대가족이 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끼리 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산업화되고 도시가 발전하고 그 도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해서 대가족이 해체돼가고 도심속에 1인이 거주하..

일상의 행복 2021.08.12

살며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살며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ㅡ김정우 하루 이틀 사흘 삼백육십오일 중의 오늘도 당신을 만나고 생각과 마음과 에너지를 말과 몸짓과 표정으로 함께 함을 나누고, 때론,당신의 선한 눈매와 진실한 찬사와 자잘한 배려와 땀 절인 열정에 감동하고 , 가끔은,뼈가 들어 있는 말과 너무나도 당당한 웃음과 일부러 외면하는 낮설음과 진실한 과거를 배반하는 단절에 절망하고, 어느 짧은 순간에 내가 해야했던 말과 표정을 놓치고 후회하고, 지난 어느날 당신이 했던 말과 몸짓이 샘물같은 맑고 깨끗한 정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아무에게도 말 할수 없는 아픈 마음을 담고 당신 곁에 서성이다가 그냥 퇴근해버린 그 저녁 무거운 걸음걸음을 세고, 잠 못이루며 썼던 편지를 주머니에 오랫동안 담고 다니고 하루 이틀 사흘 삼백육십오일로 쌓이는..

좋은 시 산책 2021.08.11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