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책:마음 가꾸기》말, 말, 말 조심 말, 말, 말 조심 이야기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의도하지 않았던 말을 하게 된다. 그건 나를 높이겠다는 이기적인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은 나 스스로를 깍아 내리는 거다. 말을 적게 하고 말을 조심하자고 하는 다짐이 늘 실패한다. 그리고 후회한다. 나를 높이려 하지 말자. 빨리 말하려고 하지 말자. 천천히 생각하면서 하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자. 그리고 질문하자. 그래서 공감하고 배려하자. 좋은 글 산책 2021.09.20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우정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 ♤ 대부분은 평균 30명의 친구가 있으며 이들 중 가장 가까운 친구는 6명이다. ♤평생 약 400명의 친구를 사귀지만 끝까지 유지되는 우정은 10퍼센트에 불과하다. ♤ 든든한 사회적 지지와 친밀한 우정이 있는 사람이 병원에 덜 간다. ♤ 세 명 중 한 명은 대부분의 친구를 일을 통해 만난다. ♤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럿이 있을 때 30배나 더 많이 웃는다. 진정한 우정이라면 무조건적이어야 한다. 친구라면 우리가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이 뭔지 안다. 진짜 친구라면 무일푼이 되거나 추해져도 버리지 않는다. 진정한 우정이라면 당신의 부족함을 메워 줄 것이다. 최악의 고독은 참된 우정이 없는 것이다. ㅡ프랜시스 베이컨(영국의 법률가 겸 철학자) 친구의 뜻(옥스포드 사전): 성적인 사랑이나.. 좋은 글 산책 2021.09.19
《어른들을 위한 동시》 어이없는 놈 어이없는 놈-김개미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오늘 아침 귀엽다고 말해 줬더니자기는 귀엽지 않다는 거야자기는 아주 멋지다는 거야키가 많이 컸다고 말해 줬더니자기는 많이 크지 않았다는 거야자기는 원래부터 컸다는 거야말이 많이 늘었다고 말해줬더니지금은 별로라는 거야옛날에 더 잘했다는 거야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자전거 가르쳐줄까 물어봤더니자기는 필요 없다는 거야자기는 세발자전거를 나보다 더 잘 탄다는 거야 좋은 시 산책 2021.09.17
《자작시》마음의 몸무게 마음의 몸무게 월요일 아침의 몸은 천근만근일어나기 정말 싫어!쉼의 연속을 바라는몸의 유혹이다.금요일 저녁엔날아가는 새털처럼너무 가벼워!이 세상 그 무엇이든해낼것 같은마음의 유혹이다.유혹에 빠지지 않고일상에서 이탈하지 않는마음의 몸무게에 엄지 척! 사진 산책 2021.09.16
《사진 산책》경계는 늘 불분명합니다. 냇물과바닷물의 경계는 불분명합니다.이것이다 저것이다.딱 떨어지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중용,중도,중간을 선택하는 것도삶의 지혜입니다. 사진 산책 2021.09.15
《사진 산책》구름 이편과 저편의 세상 구름 이편과구름 저편은같은 세상이면서 다릅니다.내 안에도긍정과 부정이 공존합니다.그래도, 좋아질거라는 것은진실입니다. 사진 산책 2021.09.14
《사진 산책》멀리서 보면 다 좋아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다 좋아 보입니다.가까이 가면 손에 가시도 보입니다.행복이 멀리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가시가 있는 손에도 행복이있습니다. 사진 산책 2021.09.12
《사진 산책》바다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바다의깊은 속내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소리를 낮추어요.몸을 낮추어요.마음을 낮추어요.바다가속을 다 보여 주거든천천히 다가가세요.깊은 이야기는천천히 들어야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사진 산책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