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늘이다는 말을 어느 책에서 읽었다. 소원이 있을 때 우리는 하늘에게 빈다. 그 하늘이 사람이다는 뜻이다. 하늘에 소원을 비는 건 사람에게 소원을 비는 것이다. 평소에 사람들에게 잘못하고 무시한다면 하늘에게 그렇게 대한거라는 얘기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친절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실천이 잘 안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나쁜 것은 무시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무시하는 말과 행동이나 눈빛뿐 아니라 생각마저도 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