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한의원, 젊은 원장의 자상함

햇살나그네 2022. 8. 23. 17:44

며칠 전,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데 갑자기 오른쪽 허리쯤에서 찌릿하는 느낌이 왔다. 잠시 후 의자에서 일어나는데 허리 전체에 일자로 통증이 왔다. 그 후로 걷는데 허리가 불편해 꼬부장하게 걷게 되었다.

일찍 퇴근해 집 근처 한의원에 갔다. 무거운것 들다가 그런게 아니니 3일 정도만 치료 받으면 될거라생각 하고 치료를 받았다.

근육이 놀래서 그럴수 있다고, 의사선생님은 아픈 부위에 냉찜질을 학고, 그 곳에 있는 피를 빼 주겠다 한다. 그곳의 피를 빼면서 부황을 뜨면 효과가 좋고 그 쪽으로 피가 모이면 치료가 잘 된다고 했다.그렇게 하고 나서 침을 맞고 나니 시원한 느낌도 들고 걷기가 수월해 졌다.

다음날을 출근해서 의자에 앉았다 일어날 수록 점점 처음 상태로 아파지는듯 했다.의사 선생님은 하루 만에 고쳐지는게 아니고 일주일,또는 2주일의 시간을 걸린다고 한다.

젊은 의사 선생님은 잘 생긴 인상과는 다르게 묻는 말에 자상하게 대답을 친근감있게 잘 해준다.

"오늘은 일찍 퇴근하셨네요.
무리한 운동을 하시지 마시고~
샤워는 2~3시간 뒤에 하시고~"

그래서 아파서 가도 부담없이 편하게 치료 받고 온다.

병원 대기실에서 선생님이 지방보건소에 근무할 때,TV프로그램중 불타는 청춘 연예인들을 치료해주는 방송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카페 비와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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