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정류장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라기까지는 부모나 보호자의 지도하에 나의 길이 주어진다. 물론 태어나는 것 자체가 나의 선택은 아니지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내 인생은 내 선택의 합으로 결정된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내 삶은 모두 내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혹자는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고 운명론적으로 이야기 한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과 인과관계는 있지만 운명은 정해지기보다는 내 선택으로 좌우된다고 말하는 것이 맞다. 선택후에 되돌아서서 저쪽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는 하지 말아야 한다. 선택이란 내 안에 갖고 나의 경험과 지식과 예지력의 최종적인 합으로 결정되는 것이므로 그 선택은 언제나 최선이라고 뵈야한다. 되돌아가도 결국은 그 선택을 했을것이라는 얘기다. 인생은 선태의 연속..

퇴직후 일을 안하고 있을 때 한 달에 1백만원만 주는 일자리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지금의 직장에 취직했다. 로또에 당첨되었다고 좋아했고 처음에는 즐겁게 열심히 했다. 러다가 일이 많아져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젊은 동료들과 갈등이 있기도 하고, 고집불통인 고객을 만나기도 하면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생겼다. 이만한 일로 그만 두면 나중에 후회할거 같아 참아내면서 일한지 5년이 흘렀다. 이제 5개월 정도 남았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보니 그런대로 잘 참아냈고 이렇게 출근하고 퇴근하는 일상이 소중했다고 나중에 아쉬워 할 것 같다. 그만 두면 또 일자리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 같다. 초심을 잃지 말고 남은 시간 즐겁게 일하자.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뭘했는지 뭘 가졌는지 뭘 입었는지에 관심이 많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수준을 맞추려고 한다. 그래야만 동등하다고 인정해주는 사회현상이 그러하다. 인터넷에 맛집이 핫하다고 하면 거기에 반드시 줄을 서야만 한다. 다른 사람이 간 곳에 나도 가야 만족한다. 남들의 기준에 맞혀 사는 것은 내가 아니지 않는가. 내 방식대로 살아가도 그 누가 뭐라지 않고 다르게 대접하지 않는 세상이면 좋겠다. 그래도 꾸준하게 자기 식대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은 많다. 행복은 다른 사람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다.남들의 기준에 꼭 맞출 필요는 없다. 인생은 정답이란 없지만 내 인생은 나만의 유일한 삶이다.

성격이 소심한 나는 어릴때부터 말이 없어서 어디를 가나 존재감이 없이 있다가 오곤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그런 나를 함부로 대하고 놀리고 장난치곤해서 불편한게 많았다. 동네 힘이 센 친구들, 학교에서는 힘자랑 좀 하는 건들거리는 친구들이 종종 나를 건드리곤 했다. 내가 얼굴이 잘 생기거나 키가 큰것도 아니지만 공부는 상위권에 있어서 조금은 덜 당히기는 헸던것으로 기억된다. 그래도 잘 생기거나 귀엽게 생긴 친구들 기타로 잘 치고 노래조 잘하고 운동도 잘 하는 친구들은 어디가나 존재감이 있지만 나는 늘 아웃사이더였다. 특별이 잘 하는게 있거나 다른 매력이 있는 편이 아니었다. 나의 존재감은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도 하고 글짓기에서 상도 받고 하면서부터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매력을 갖추어야..

위기에 마주쳤을 때 주저하거나 포기하거나 물러서면 안되는 이유는 나중에 어떻게 바뀌지 모르기 때문이다. 위기가 기회인 경우는 너무나 많다. 유명한 사람의 사례를 찾지 않아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도 본다. 인생에는 정답이란 없고 항상 변수가 있다. 변수에 따라 상황은 달리지게 된다. 그래서 어디서든 어떤 경우든 최선을 다해야되는 이유이다. 위기일수록 주뱐사람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기에도 낙담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힘차가 가라. 위기가 있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생각한만큼 이루워진다. 생각하면 관심이 생기고 관심이 생기면 그것에 관한 모든 것을 찾게 된다.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나의 뇌는 내가 생각하는 것을 원하는 것을 찾아나선다. 그러면 결국은 이루워진다는 것을 나는 많은 경험으로 안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원하는 것이 있어도 우리는 많이도 무시하고 산다. 얻으려면 힘들기 때문이다. 원한다고 그냥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니까. 그래도 좀 늦어지더라도 원하는 것을 생각하라. 그러면 나 스스로 얻으려고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나의 뇌가 알아서 할 것이다. 생각하라 원하는 것을. 그러면 얻을 것이다.

50대에 퇴직을 결심할 때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선생님이 되고자 강사과정코스를 배웠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게 만만치 않은 일인줄 알면서도 도전을 하였다. 카네기 리더십과정에서 젊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 속에서 3분스피츠 5분스피츠를 통해 무대에서 발표하는 것을 배울때는 열정이 넘쳤다. 빨리 강의 하러 가고 싶은 욕심도 많이 냈던것 같다. 그렇게 4년 동안 여러 곳을 다녔다. 초등 중등 고등학교,대학교, 노인회관 등을 다니면 강의를 했다. 열정이 없었다면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을 했다. 그 때 앞에서 소개한 나의 이름이 열정 우정이었다

안 좋은 상황에 처해게 될 때 피하면 훗날 반드시 후회한다. 잘못이 있으먄 인정해야지 회피하지 마라. 누구든 잘못은 한다. 회피하면 그만큼 내 몫으로 돌아온다. 더 커져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내 것이 아니라고 내 문제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알고도 보고도 회피하며 나중에는 반드시 후회한다. 그 때 잠시만 힘들다. 그 시점에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제일 손해가 적다. 매는 먼저 맞아야 좋은 것처럼 즉각 받아들여라. 회피하지 마라.

우리 스스로에게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럴 때 당황하고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예상치 못한 일을 한다거나 내가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할 때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상처받기도 한다. 그런 경우가 더 많다. 그럴 때 그 사람이 그럴수도 있다. 그에게 그롤만한 사정과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럴려면 나의 자존감이랄까 멘탈이 강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연습이 필요하다. 그런경우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자.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달라지지않는다는 말에 동감한다. 하기로 했으면 일단 도전해야 한다. 최근에 자건거를 사서 주말에 자전거 타기를 즐긴다. 자전거를 사기 전에 살까말까 고민했다. 자전거를 사서 타다가 재미없으면 안타고 돈만 날리른 건 아닌지. 비싼 자전거를 쌀까, 싼 자전거를 살까도 고민했다. 타고 있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자전거판매점에도 자전거 고르려 몇 번 갔다. 사장님 이야기가 일단 타봐야 한단다 그래서 30만원대 자전거를 탔다. 사타구니와 엉덩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길래 꾸준히 탔더니 1달쯤 지나서 아픔이 사라졌다. 이제는 멀리 갈 수도 있다. 시원하 바람속으로 자전거 타는 것이 즐거워졌다. 일단 시작했으니 타게 되었고 즐겁다. 주저하지 말고 일단 도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