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정류장

강한 나를 만들자. 세상을 살면서 어려운 일, 힘든 일을 만나도, 또한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 사람을 만나도 강해져야 한다. 나에게는 그러만한 충분한 힘이 있다. 내 안의 DNA에는 인류가 겪어온 만만년의 시간속에 축적된 강한 힘이 있다. 겁내지 마라. 나약해지지 마라, 그건 강한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고, 강한 나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너무도 나약하게만 살아왔다. 그것은 알지 못해서이다. 모르면 나약해진다. 나를 알고 사람을 알고 사회성과 경험과 상식이 있는 내가 되면 나약해질 이유가 없다. 50대가 되어서야 비로서 내가 강해지게 시작했다. 지금은 무서운게 없다. 나를 알고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어서 그렇다. 나약해지지 말자.

살아오면서 가장 잘못한게 너무 조급해 하면서 살아 온것이다. 늘 바쁘고 불안하고 걱정이 많아서 늘 조급했다. 일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조급해 했다.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안절부절 조급해 하며 가지 않는 시간만을 재촉했다. 그렇다고 결과가 달라지지도 않는데 조급한 이유는 잘못된 결과가 나올까봐 두려워서 그런 것이다. 이미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고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은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인생을 즐겨도 된다. 인생이 좋자고 태어난 것이지 늘 걱정하고 불안하고 힘들게 살려고 태어난건 아니다. 자신을 믿고 즐겨도 된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마라.

사람들이 평상심을 찾아 변함없이 일상을 살아갈수 있는 힘은 망각이라는 것이 있기때문이다. 현실의 일에 집중하다 보면 지난 것에 연연하지 앟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힘든일이나 어려운일, 누군가와 싸운 일, 기분이 니빴던 일은 시간이 자나감으로 해서 잊혀지기도 하고, 어떤 계기로 잊혀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히려해도 잊혀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잊으려 할수록 더욱 더 생각나고 깊이 빠져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는 자존심이 상했을 경우에 대개 그렇다. 지난 것은 잊어버리라고 하는데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는 그 건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나면 잊혀지게 된다. 팩트에 대한 정의, 원인, 결과, 대안등으로 정리하고 또한 정리한 것을 더 간단하게 정리 해서 스스로에게 이야기 한다. ..

마음 안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등등 많은 것들로 가득차 있다. 그런데 그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마음을 비워 버리면 내 안에 든 것이 없다. 공空이다. 그러면 욕심이 없어지고 미움도 없어진다는 뜻이다.비우기 위해 스님이 되기도 하고 종교를 갖기도 한다. 마음을 비우라는 것은 덕을 쌓는 것이라 해석이 된다. 욕심이나 미움을 버리고 가지려하지 말고 채우려 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는 물처럼 바람처럼 보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가벼워지고 아픔이나 슬픔이나 화나 분노가 사라진다는 것일 것이다.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또한 목표한 것을 성공시키기 위해 우리는 열정을 다하게 된다. 그래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데도 무시하고 무리하다 보면 몸이 상하고 마음도 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쉬고 자면서 충전을 해야 다음날도 같은 수준으로 일을 할 수있도록 체화되어 있다. 그런 주기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되면 몸이 탈이 나고 마음도 지쳐가게 된다. 그럴 때는 잠시 쉬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몸과 마음을 스스로 돌봐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몸과 마음을 60-70년을 쓰다보면 자연이 망가지게 된다. 너무 무리하면 젊은 날에도 일찍 몸이 탈이 나기도 하고 나이들어서는 그렇게 무리한 결과가 몸에 나타나는 것은 당..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된다. 우리의 뇌는 내가 생각하는 것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나의 몸을 그렇게 하도록 만든다. 예를 들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라일락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런데 평소 나는 라일락을 잘 보지 못했다. 그런데 그 여자 친구의 말을 들은 이후부터 라알락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좋아하는 그녀 때문에 나는 그것을 생각했고 그것이 보이기 시작한 것처럼 내가 생각하는 것이 보이고, 내가 이루고자 생각했던 것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도록 나를 행동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살면서 그런 경험은 수없이 했고 내가 읽은 여러 책속에 그런 시크리트(비밀)가 있었다. 생각하는 대로 될 것이다, 반드시.

일부러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 힘드는 경우가 있다. 학교는 가기 싫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다닌다. 남자의 경우는 군대에 가야하는데 힘들어도 갔다와야 한다. 군대 안가는 사정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다. 기꺼이 갔다오면 안 가본 사람들과 다른 무엇이 있을 수도 있다. 최근에 넷플리스에 DP라는 군인 드라마를 보는데 상급자기 하급자를 괴롭히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 경험은 없어져야 한다. 군대는 특별한 경험이지만 직장에서도 신참들에게는 힘든 일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런 경우 감내하고 경험하다 보면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부당한 경험은 사전에 거부해야 하겠지만 힘들더라도 견뎌보는 것도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후회는 내가 한 생각이나 행동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고 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경우에 하게 된다. 살면서 후회 안하는 사람은 없다. 많고 작음의 차이가 있고,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생의 중대한 사건에 대한 후회는 많은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그 후회가 별것 아닌 경우도 많다. 괜히 아파했네 하면서 말이다. 어떤 후회는 나의 앞으로의 삶에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어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하기도 한다. 나는 후회를 않는 편이다. 버스를 놓치거나 부동산을 팔거나 주식을 팔고 되돌아 보면 후회하게 되는 수가 있다. 그러나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그 시점에서 내가 최선의 판단을 해서 결정했다고 스스를 믿는 것이다. 되돌아 가서 다시 선택해도 그런 선택을, 최선을 다한 선..

주말마다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산다. 로또는 내것, 즉석은 아내 것이다. 일요일 아침에 우리는 번호를 확인한다. 뜻밖의 행운이 우리에게 올것인가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주중에 복권을 사는 날은 좋은 꿈이나 나쁜 꿈을 꾼 날에 산다. 안그러면 한가한 날에 산다. 복권가게 주인들은 대개 친절하지 않았다. 최근에 근처에 생긴 복권방은 젊은 여자분인데 친절하다. 그래서 내 찰례는 언제일까요? 하면 농담도 한다. 며칠전 아침마다 출근길에 버스를 같이 타는 여자분이 그 날은 차가 왔는데 저 쪽에서 뛰어오고 있었다. 내가 먼저 타면서 기사분께 한 분이 뛰어오고 있다고 했더니 기다려 주었다. 다음날 아침 그 여자분이 어제 고맙다고 했다. 어떻게 아셨느냐고 물었더니 그냥 눈치로 알았다한다. 이처럼 살아가면서 선한 마음으로..

살면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만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단기간에 아주 짧은 시간에 적은 노력으로 이룰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 작심 삼일이라는 말도 있듯이 처음에 계획하고 마음 먹었던 일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와 사정이 다 있겠지만 우리는 그 고비를 잘 넘기고 꾸준하게 하다 보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도 잘 안다. 사람이 습관을 만들려면 100일은 되풀이 해야 한다고 한다. 100일만 잘 넘기면 다 이루게된다는 믿음은 중요하다. 혹시라도 이루어지지 않다고 해도 최선을 다 한 자신을 알게 되고 그만큼의 노력이 내 몸안에 기억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