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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것들이 주는 행복

거울+빗 시인의 글이 있는 일력(전출간 여직원이 선물주고 감)/거울과빗/의자등받이/커블/휴대폰받침대/시계/포스트잇고정대/고객신분증꽂이/껌과 안경딲이/고객용볼펜꽂이등등 그밖에 더 있음. 제가 근무하면서 불편한 것,필요한 것등을 다있소,문구점,마트,인터넷등을 통해 구해 나만의 편리한 상담실,행복한 상담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따라하지 마세요~ㅎㅎㅎ

일상의 행복 2021.05.04

경주,동궁과 월지의 밤은 황금색이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의 궁궐터의 하나로 태자가 기거하였던 동궁이었다.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이 오면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현재의 모습은 자료에 근거해 복원된 모습인데 예전에 안압지로 불리기도 했다. 연못과 누각및 잔디가 잘 가꾸어져 있어 경주 나들이에 안성마춤인 곳이다,낮이든 밤이든 그 경치가 빼어나 오래 머물고 떠나기 싫은 곳중에 하나라 가족과도 친구와도 가본곳이라 친근함이 더 하다.

일상의 행복 2021.05.01

5월의 꽃밭에서 꽃이름을 배운다

꽃은 사람의 마음따라 어예쁨을 달리한다. 어떻게 가꾸는냐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나게 된다. 꽃은 사람의 눈에 따라 달라보인다. 좋은 사람의 눈에는 더 예뻐 보인다. 꽃은 이름을 알면 더 사랑스럽다. 내가 너의 이름 부를 때 너는 나에게 하나의 의미가 되는 것처럼~ =>햇살나그네: 장모님은 꽃밭을 가꾸는 즐거움에 사시는것 같다.100여종의 꽃들이 꽃밭에서 장모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 같다.철마다 다르게 피는 꽃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이름을 모르지만 꽃들은 예쁘다.동네 사람들도 길가다 걸음을 멈추고 꽃구경하다가 간다고 한다.보는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일이다.

일상의 행복 2021.05.01

하신마을 바닷가는 사라지지 않는다.

바람과 사투중인 당산나무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소재하는 하신마을은 바닷가 마을로 명지신도시건설로 마을은 없어지고 바닷가 부두에는 여전히 고기잡이 김양식을 하는 배들이 정박해 있다.부두 맞은편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있다. 이곳은 옛날에 큰 염전으로 유명했지만 사라지고 없고 아파트단지에서 바닷가쪽으로 상가들이 여러채 들어서서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영화관 작은 호텔들도 들어선다는 광고가 보이기도 한다. 마을이 있는 곳에 처녀 할매를 모시는 당산이 단장 되어있다.마을 사람들이 1년에 한번씩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내가 간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당산나무 가지들이 그야말로 출렁거리는 모습이 무서웠다. 그렇지만 흰색과 빨간색으로 단장한 작은 등대가 있는부두는 오래전의 정취를 아직 뽐내고 있어 보기가 좋아 오랜 시..

일상의 행복 2021.04.25

명지동 들판을 걸으며 생각나는 것들

명지국제신도시,논밭이 아파트로 바뀌는 신도시,1차 지구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데,2차 부지 보상이 끝나고 6월부터 택지조성에 들어간단다.아직 채소를 재배중인 토지와 사람이 떠나고 난 빈집과 공장들을 지나면서 아직 머물고 있는 농촌의 모습을 담았다.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동심이 살아나서 기분좋은 시간들을 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일상의 행복 2021.04.25

청사포 열차 여행

해수욕장 동영상 경치 토요일 아침,명지에서 승용차로 한시간 정도 가서, 해운대 청사포에 주차하고 해운대 관광열차를 타고 약 10분정도 가니, 송정역 종점에 도착했다.한 칸에 50 명정도 탄다는 안내원의 말처럼 바다로 향해있는 2열로 된 나무의자에 한칸 띄우고 앉아서 이야기에 빠진 아이들, 그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바람 이 제법 불어서 하얀 파도를 만드는 바다를 보며 나들이를 즐겼다.우리 부부는 왕복기차표를 사긴했지만 올 때는 걸어서 바닷가의 풍광을 즐기며 손잡고 2,2킬로 거리를 약 30분 정도 걸어서 청사포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 카페베너에 들러 아메리카노를 사서 차에서 마시며 집에 와서는 라면에 금요일에 먹다 둔 치킨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송정해수욕장에 도착하기전 찍은 동영상의..

일상의 행복 2021.04.25

행복의 의미

ㅡ국어사전의 뜻ㅡ행복이란 생활속에서 충분한 만족과기쁨을 느껴서 흐믓함,또는 그러한상태를 말한다.ㅡ행복 명언들ㅡ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의미가 있다면의미 없는 큰 일 보다 더 가치가있다. -칼 융행복은 삶의 의미이고 목적이며 인간존재의 목표이고 이유이다. -아리스토 텔리스행복은 우리의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기준이며다른 모든 목적들이 지향하는 목적이 되어야 한다. -탈 벤 샤하르인생은 짧다.진로를 선택할 때는 네가 할 수 있는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 본다.그리고 다시, 그 중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들로 선택의 폭을 좀 더 줄여라.마지막으로, 그 중에서 정말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 그 일을 하라. -탈렌 샤하르인간은 자신이 행복하려고 스스로 결심하는 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 -링컨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다. 즉..

일상의 행복 2021.04.19

오늘,강둑을 걸었네

늪 지대 강둑길에 인적도 드물고 햇살만 가득했다.질서정연하게 열병하는 병사들처럼 가로수의 자태는 더 단정해 보인다. 늪지대 안에는 목재로 만든 산책길이 있어 그 길을 걷다보면 물위에 떠있는 연잎들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것 같다. 산책하는 사람들을 위한 의자가 길가에 다소곳이 앉아 있지만 더워 보인다. 뭉개구름을 배경으로 펼쳐진 강둑길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그 길에서 서 있는 나그네는 소년처럼 들떠서 연꽃밭을 지나서 하늘로 날아가 구름의 품속에 안겨본다.

일상의 행복 2021.04.18

관심이 있으면 보인다

오늘 걷는 명지동 공원길,나만의 힐링로드를 걸으며 길가의 나무들을 보았다.그들을 보기 위해서는 좀 더 가까이서 그들을 보아야 한다. 그렇듯 관심이 있어야 보인다.매일 걷는 길이라도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멈춰서서 천천히 그들과 대화하듯 깊이 들여다 보아야 보인다.흔들리는 갈대가 가르키는 곳을 본다.수많은 꽃들이 피어 있어도 다 다르다.뿌리깊은 나무가 하늘 높이 올라간다,가지가 제갈길로 자라지 않아야 더 멋지다.상처있는 나무도 잘 자란다.바람에 흔들리는 잎새들이 푸르름이 짙다.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길을 걸어 보자.지금껏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는 즐거움이 있다,봄의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이 내게로 온다. 아름다음에 한 껏 취한 오늘이었다.

일상의 행복 2021.04.17

오늘,바다를 만나다.

바람과 갈대의 조우 바다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바닷바람이 아직 가시지 않는 갈맷길을 걷는다. 이른 봄의 기운이 바닷가에 피어 오른다.강서구 명지동 명지횟센터가 있는 명지새동네에서 명지오션시티 방향으로 가는 길은 탁 트인 바닷길이라 기분이 좋다. 햇빛이 나는 날은 반짝반짝 빛나는 물결들이 어른거리며 나그네를 반긴다. 배들은 아직 출어 준비가 되지않는듯 줄지어 출렁거리고 있다. 갈대가 바람결에 일렁이는 사이로 섬이 보이고, 그 섬은 잎이 떨어진 나무들만 줄 지어 서 있어 황량하지만 카메라로 가까이 당겨본 큰 나무에는 새집이 오롯이 지어져 있다.철새들이 먹이를 찾느라 정신이 없지만 한가로이 고기잡이 배 한 척이 흐느적거리고 있을 때 낡은 전망대에는 아무런 기척도 없다. 강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그 끝에..

일상의 행복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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