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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29

생명의 본질은 움직임에 있다

생명의 본질은 움직임에 있다 '생명의 본질은 움직임에 있다' 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옳다. 인간의 육체적 생명은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내면과 정신적인 활동도 끊임없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에 대힌 증거로 할일 없이 멍하니 있는 사람을 보라. 그는 끊임없이 손이나 어떤 도구로 두드리는 동작을 한다. 인간이란 존재는 본래 안절부절 못하는 성품을갖고 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곧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끔찍한 지루함에 시달린다. 지루함 때문에 생기는 충동을 쳬계적으로 그리고 더 나은 방식으로 만족시키려면 이제 이 충동을 조절해야 한다. 그래서 무언가를 하도록 만드는 활동을 하며, 그 활동에서 적어도 무언가를 배우려 하는데, 그런 마음은 인간의 행복에 필수요소다.

좋은 글 산책 2024.02.19

자제심만큼 외부의 압박감을 피할 때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자제심만큼 외부의 압박감을 피할 때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수준 높고 고귀한 성찰을 할 능력이 있는 자는 사사로운 일과 사소한 근심에 너무 몰두하여 자기 능력을 펼칠 여지를 없애서는 안된다. 그렇게 되면 '사소한 것 때문에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일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어떤 방향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려면 자제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간은 성철하는 힘을 키워 외부에서 오는 거대한 압박을 견뎌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올바른 장소에 적용되는 얀간의 자제심은 나중에 외부에서 오는 여러 압박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제심만큼 외부의 압박감을 피할 때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좋은 글 산책 2024.02.17

한 가지 일을 할 때 나머지는 전혀 신경 쓰지 말라

한 가지 일을 할 때 나머지는 전혀 신경 쓰지 말라 인간과 과련된 일이나 사건은 완전히 별개이며 순서도 없고, 서로 관련도 없고, 가장 뚜렷하게 대조를 이루고, 인간의 일이라는 점 외에는 공통점이 없이 무작위로 일어난다. 그래서 인간의 생각과 근심은 이에 걸맞게 두서가 없어야 한다. 따라서 인간은 한 가지 일을 할 때 나머지는 전혀 신경쓰지 말고 저마다 알맞는 시간에 처리하고, 즐기고, 인내해야 한다. 생각의 서랍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 하나를 열 때는 다른 서랍이 닫혀 이써야 한다. 그러면 무겁게 짓누르는 근심이 현재 누리는 작은 향락을 방해하거나 평온을 빼앗아 가지 않는다.

좋은 글 산책 2024.02.16

가진 것을 잃고 난 뒤에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 보라

가진 것을 잃고 난 뒤에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 보라 나는 인간이 가진 것을 잃고난 뒤에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재산, 건강, 친구, 사랑하는 사람, 아내, 자녀, 말, 개 등 무엇이든 간에 자기가 가진 것을 잃는다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 봐야 한다. 대체로 상실만이 물건의 가치를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 책에서 권유한 바와 같은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첫째로는 물건을 소유한 사실 자체를 예전보다 행복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둘째는 상실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든 마련할 것이다. 즉 재사을 위험에 노출하지 않고, 친구의 화를 돋으지 않고, 아내의 정절을 시험하지 않고, 자녀의 건강을 챙길 것이다. 인간은 종종 흐릿한 현실을 억측하여 밝게 만들어 수없이 헛된 희망을 품곤한다..

좋은 글 산책 2024.02.15

밤은 모든 것을 검게 물들인다.

밤은 모든 것을 검게 물들인다. 밤은 모든 것을 검게 물들인다. 그래서 이 시간대에 중대한 문제, 특히 불쾌한 문제에 관한 명상은 알맞지 않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는 아침 시간이 적기다. 일반적으로 아침은 정신적인 일이든 육체적인 일이든 가리지 않고 예외 없이 어떤 일을 하기 적당하다. 아침은 허루의 청춘과도 같은 때로, 모든 것이 쾌활하고, 신선하고 발랄하다. 어떤 일이라도 강인하게 해낼 능력을 준비해 둔 상태다. 늦잠을 자서 아침 시간을 줄이거나 무가치한 일이나 대화에 낭비하지 말고 아침을 삶의 정수로 여기면 신성시해야 한다. 반면에 저녁은 하루 중 노년기에 해당한다. 인간은 밤이 되면 생기가 사라지고 수다스러워지며 경솔해진다. 매일 하루하루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잠에서 깨어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은 ..

좋은 글 산책 2024.02.14

불행이 닥쳤을 때

불행이 닥쳤을 때 불행한 일이 이미 일어났고 더는 돌이키지 못한다면, 그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선 안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일을 피할 수 있었는지는 더더욱 떠올리지 말아야 한다. 그런 생각을 계속 하다보면 고통이 심해져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고 이때 스스로 자학하게 된다. 이 규칙은 일방적이나 불행이 닥쳤을 때 즉시 안도하고 침착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체로 불행에 대한 책임이 어느 부분 인간의 태만과 무모함에 있다면 비록 고통스럽더라도 이 불행을 예방할 방법을 반복해서 생각해야 인간에게 교훈과 개선의 여지가 생기고, 유익한 자기징벌이 된다.

좋은 글 산책 2024.02.13

문제가 들어있는 서랍의 자물쇠를 채우는 편이 좋다.

문제가 들어있는 서랍의 자물쇠를 채우는 편이 좋다. 일단 결정을 내리고 작업에 착수하면 모든 일이 되어가는대로 맡기고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미 시작한 일에 대해 자꾸 생각하고 위험을 예상하면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이제 문제를 깨끗이 잊고 모든 일을 제때 충분히 생각했다는 확신을 갖고 편안하게 이 문제가 들어있는 서랍의 자물쇠를 채우는 편이 좋다. 그런데도 나쁜 결과가 나온다면 인간의 일이 우연과 오류의 지배하기 있기 때문이다.

좋은 글 산책 2024.02.12

시기심은 행복의 적이다

시기심은 행복의 적이다 시기심은 인간에 자연스러운 감정인 동시에 죄악이고 불행이다. 인간은 시기심을 행복의 적이자 인간의 숨통을 막으려는 사악한 악마로 봐야 한다. 이에 대해 세네카는 다음과 같이 멋지게 서술했다. '자신의 것을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지 말고 기뻐해라. 남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는 자는 결코 행복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말도 했다. '많은 사람이 너보다 앞서 있는 것 같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너보다 뒤쳐져 따르고 있는지 생각하라.'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보다 사정이 나아 보이는 사람보다 사정이 나쁜사람을 살펴야 한다.

좋은 글 산책 2024.02.11

어느 정도 혼자가 되는 법을 배우라

어느 정도 혼자가 되는 법을 배우라 사교계에서 어느 정도 혼자가 되는 법을 배우고, 이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자기 생각을 바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발아들이지 말고, 그들에게 도덕적으로나 지적인 면에서 크게 기대하지 마라. 대신에 언제나 칭찬할 가치가 있는 관용을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스스로 확립하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그들과 완전히 사교를 맺지 않게 되어 사교계를 순수하게 객관적으로 대할 수 있다. 이런 태도는 인간을 사교 모임과 너무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사교 모임을 마음이 더럽게 되거나 상처를 입지 않게 돕는다.

좋은 글 산책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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