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정류장

행복의 근육을 단련하다. 내가 행복연구를 통해서 확실히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당신이 가진 것에 집중하라." 행복은 근육처럼 단련할 수 있다. 우리는 행복의 40퍼센트를 의지로 조절할 수 있다.이 정도면 쾌 높은 수준 아닌가. 기분 좋은 경험하기, 감사를 표현하기, 인생의 좋은 일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컵의 반이 비었다가 아니라 반이나 찼다고 생각하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낙관적으로 생활하기 등은 행복해지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우리 모두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중요한 점은 이 실천사항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우울증을 막을 수 있다) 사람들은 모두 가슴 깊이 더 큰 행복을 바란다. 그런데 행복을 ..

적응하는 힘 행복에 있어 소득이 중요하지만 무조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간난한 사람보다 행복했지만,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절대적인 소득보다 상대적인 소득이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즉,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행복에 관해 전 세계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결론은 '정해진 행복이란 없다'는 것이다. 행복도 상대적으로 정의해야 한다. 인간은 어떤 상항에서든 적응하는 존재다. 질병, 범죄, 사회 부패등에 부정적 상황에 익숙해지면, 더 건강하거나 안정적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특별히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적응한다. 넉넉한 돈과 자유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더 많은 자유와 소득을 얻어야, 그보다 적게 가진 사람이 얻는 수준만큼이 행복을 얻는다. 인..

행복을 대체할 수 있는 그 무언가, 바로 습관이다 인생에는 결정적인 사건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결혼, 출산, 이혼, 배우자의 죽음, 병......... 이들은 모두 행복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불시에 찾아오는 비극과도 같은 충격은 심리적 안녕에 일시적인 타격만 줄까? 아니면 사람을 연원히 바꾸어버릴까? 카차 우글라노바가 행복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바로 '습관'이다. 하지만 돌볼 자가 없었네. 그녀의 의견을 구하는 이도 없었네 그녀가 찾아간 장소에서도 그녀의 슬픔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너무 늦기 전에 현명한 남편은 그녀를 자신의 땅으로 데리고 갔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먼 시골로 데리고 가서 그녀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살게 되었지 처음에는 울었고, 접시를 깨고 소리를 질렀지 이혼을 ..

행복은 밖에서도 안에서도 온다 심리학자이자 연구자로 살아온 나는 개인이 일과 가족, 사회생활의 조화를 이루며 더 잘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자원들이 분명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내적 통제감, 느낌과 감정의 인식, 감정 절제, 성취동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능력 등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김정을 식별하고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은 우연이나 운에 기대지 않고 자신에게 의지해 살아간다. 강한 동기가 있고 설정한 목표를 열정적으로 찾을 추진력이 있을 때, 인생에 닥친 문제들을 적극 풀어가려는 자세를 가질 때, 진실을 말할 수 있고 필요한 것을 명확히 표현할 때, 일이나 연인, 가족을 통해 구축한 여러 인맥과 관계 속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을 때 사람들은 더 행복하거나 주관적인 ..

나이와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보통 젊은 사람들이 나이 든 사람보다 더 행복할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나빠지고, 배우자가 떠나 혼자 남게 되고, 친구들과 친척들이 한 명씩 세상을 떠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나이와 행복의 관계를 조사하면 늘 6.70대 노인들이 더 행복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노인들이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살면서 좋은 일, 나쁜 일을 모두 겪었다. 좋은 소식을 들어도 지나치게 요란 떨지 않고, 불행한 일이 일어나도 모든 것이 지나가리라는 말을 되새기며 기다릴 줄 안다. 감정적 자극에도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이는 자신의 집에서 가족과 평범하게 사는 노년층에 해당한다. 양로원에 ..

왜 성격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까요? 행복을 약속하는 세 가지 심리적 요소가 분명 있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내성적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행복을 느낀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기가 성취한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만족의 열쇠다. 사람은 자신이 좋은 쪽으로 변화해갈 때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이런 사람은 인생을 대면할 능력과 자질이 있으며 미래의 행동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처럼 행복은 특히 자기조중과 관계가 깊다. 그러나 자기의 잘난 점을 너무 의식하고 과시하여 자아도치의 수준까지 가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긍정적 영향 자주 받기'도 중요하다. 가까운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하는 말과 행동을 해주면 행복해진다. 우리는 모두 인정에 목말라 있지..

행복의 세 가지 결정적 조건:세 번째,자유감 행복의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요소는 자유감이다. 세 가지 요소 중에서 아마도 자신이 가장 통제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물리적인 차원의 자유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마음속에서 만들어내는 주관적인 자유감을 말한다. 사회적, 문화적인 존재인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평가받을지 지나치게 신경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인정과 대접을 삶의 유일한 폭표로 삼고 사는 인생도 있는데, 결국 허망과 공허함만 남을 뿐이다. 이런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란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그래서 수직적이고 집단적인 사회(일본의 경우)에서 개인의 행복지수가 아주 낮은 것 같다. 그런 사회에서는 자유를 희생해가면서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의 ..

행복의 세 가지 결정적 조건:두 번째,풍요로운 인간관계 행복한 사람들의 또 다른 큰 특징을 꼽는다면 풍요로운 인간관계다. 행복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하려고 한다. 반면 우울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될수록 혼자 있으려 한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기쁨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운명을 상상해 보자.이들은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타인과 교류하기를 꺼렸을 것이다. 결국 이렇게 고립되었던 사람들은 진화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타인과의 유대관계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행복감'은 자연의 법칙에 의해 하나의 묶음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들조차도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다 행복을 느낀다. 한 마디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행복..

행복의 세가지 결정적 조건:첫번째, 타고나 기질 행복의 세가지 조건 중 첫째로, 타고나 기질이 중요하다. 낙관적이고 명랑한 기질은 행복의 가장 강력한 요소다. 약간 억울한 기분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를 부정하려 하는 것은 마치 타조가 모래에 머리를 박고 주변을 보려 하지 않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다. 쌍둥이 비교연구를 포함해 수많은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결론이다. 한편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객관적 생활 조건은 의외로 큰 차이가 없다. 중요한 차이는 인생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며 해석하는가에 있는데 이것은 그 사람의 성격에 의해 상당부분 좌우된다. 만약 '덜 행복한' 유전자를 태어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자기를 불행의 늪으로 더 깊이 ..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 쌍둥이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행복을 찾는다는데 왜 자신을 위한 행복의 방법이 친구,배우자, 이웃,동료와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안드레야 이브섹은 이렇게 말한다. "다들 행복에 관해 똑같은 조언을 하지만 모두의 몸에 꼭 맞지 않는다. 행복연구는 개개인의 차이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 수도 있다." -자신의 기질적 특징과 전제 조건을 인식하고, 그것을 고려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결정한다. -성별 기질을 너무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안녕감에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인생의 두 가지 기본 방향(자기를 향한것, 다른 사람을 향한것)에 균형을 유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