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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정류장 200

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어떤 사람과 대화하고 싶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조언을 늘어놓은 사람보다 심정을 알아주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한다. 말로 일으키려는 사람보다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주는 사람, 그래서 결국 내 마음을 털어놓게 만드는 사람이 좋다고 한다. 고쳐주고 싶겠지만 고치려고 하지 말고, 간섭하고 싶겠지만 간섭하지 말자. 숨은 이야기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수용한다'는 의미다. 불평하는 말을 고쳐주려고만 하면, 그 속에 숨은 '잘해보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까지는 알아볼 수 없다. 답답하다고 앞뒤 재지 않고 간섭하려들면 그 뒤에 숨어 있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알아볼 수 없다. 관계란 '편하게 생각하라'고 해서 편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 말을 ..

좋은 글 산책 2023.01.20

질문은 마음의 열쇠

질문은 마음의 열쇠 "내게는 만나면 힐링이 되는 사람이 있다. 상대를 보며 내 처지를 비관하지도 않고 위안 삼지도 않게 되는 온전히 마음으로 만나게 되는 사람 그래서 빡빡한 내 삶에 용기를 주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잡게 해주는 사람 특별히 내게 충고나 조언을 하지 않는데도 그냥 수다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 친구의 마음이 담긴 글을 몇번이나 읽으면서 생각했다. 주의 깊게 듣고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스스로를 돌아본다. 굳이 힘내라고, 근사한 말을 보태지 않아도 된다. 누군에게나 첫마음이 있다. 잘해보고 싶은 기대가 있고, 다시 일어서고 싶은 열망이 있다.

좋은 글 산책 2023.01.19

공백

공백 종종 공백空白이란 게 필요하다.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이 들 때, 무언가 소중한 걸 잊고 산다는 느낌을 지을수 없을 때 우린 마침표 대신 쉼표를 찍어야 한다. 공백을 갖는다는 건 스스로 멈출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제 힘으로 멈 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홀로 나아가는 것도 가능하리라. 그러니 가끔은 멈춰야 한다. 억지로 끌려가는 삶이 힘겨울수록, 누군가에게 얹혀가는 삶이 버거울수록 우린 더욱 그래야 하는지 모른다.

좋은 글 산책 2023.01.17

언어의 총량

언어의 총량 우린 늘 무엇을 말하느냐에 정신이 팔린 채 살아간다. 하지만 어떤 말을 하는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때론 어떤 말을 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한 법이다. 입을 닫는 법을 배우지 않고서는 잘 말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끔은 내 언어의 총량에 관해 고민한다. 다언多言이 실언失言으로 가는 지르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종종 가슴에 얹고 스스로 물어본다. 말 무덤에 묻어야 할 말을, 소중한 사람의 가슴에 묻으며 사는 건 어닌지...

좋은 글 산책 2023.01.16

남의 감정은 남에게 맡기자

남의 감정은 남에게 맡기자 예민함을 떨치려면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타인의 범위는 무척 넓다. 자신을 제외한 사람은 모두 타인이다. 가족도 남이고 친구도, 회사 동료도 당연히 남이다.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의 일을 남의 일로 남겨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남이 한 얘기나 행동을 곱씹고, 내가 피해봤다고 생각하면서 행복하기란 불가능하다. 물론 남의 모든 일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세상에는 협동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적절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행복을 주고받을 수 있다. 중요한 건, 남의 감정은 그 사람에게 맡겨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이 화가 났든, 의심을 보이든, 그 사람의 일일 뿐이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같이 활를 낼 필요도 없고, 거기에 ..

좋은 글 산책 2023.01.15

털어버려라

털어버려라 세상을 살아오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면 빨리 털어 버려라. 그런 불만을 갖고 석양을 바라본다면 얼마나 불행한가! 당신을 느꼈을 그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일'은 이전 세대에도, 당신 세대에도, 이후의 세대에도 그대로 남아 있게 되어 있다. 당신의 불만과 아픔을 자신만이 겪는 특별한 감정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남들도 다 마찬가지다. 좀더 가슴을 펴고 위안과 평정을 얻으라. 당신이 일상에서 되풀이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려내면 그동안 스스로에게 해를 끼치고 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정확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안에서 들려오는 부정적인 생각을 뽑아 버리고, 거기에 긍정적인 생각을 심으라. 머리 속에 소용돌이치는 부정적인 생각과 함께 당신의 과거는 이미 흘러가 버렸다. 앞..

좋은 글 산책 2023.01.14

다시 사랑하기 시작하라

다시 사랑하기 시작하라 사랑을 소중히 여겨라. 참다운 사랑은 믿음이 있기 때문에 불평하지 않는다. 사랑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사랑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고 생명력으로 출렁이게 하며 삶의 의미를 바로 알게 해준다. 실제로 사랑은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랑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효과적으로 훌륭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다. 활기차고 희망찬 마음은 젊게 만드는 데 분명 효과가 있다. 유명한 피아니스트 아서 루빈스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자신의 삶을 사랑하면 우리의 삶 또한 우리를 사랑한다.' 내면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끄집어 내라. 그것들은 당신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어도 금방 생기를 띤다. 이제, 우리가 깨닫기 시작한 위대한 지혜 하나는 바..

좋은 글 산책 2023.01.13

작은 시냇물을 발견하라

작은 시냇물을 발견하라 월리엄 쿠퍼는 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지혜롭게 말했다. '필요한 것은 큰 돈이 아니라, 결코 마르는 적이 없는 작은 시냇물처럼 꾸준히 들어오는 돈이다.' 작은 사업을 하는 데는 큰 돈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주머니에 조그마한 돈이 들어 있으면 된다. 들어오는 돈도 마찬가지다. 크고, 감당할 수 없는 돈보다는 일단은 노후를 끝까지 지탱시켜줄 작은 돈줄이 필요하다.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경제적 이중 파이프라인이다. 나이가 들면서부터 바로 이것을 찾아내야 한다. 자신의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는 작은 시냇물을 발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것에 주목하라. 그것은 노년을 드러나지 않게 황금 들판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좋은 글 산책 2023.01.12

말하기보다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말하기보다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나도 한때는'이라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자. 특히 술자리에서 '왕년에 말이야'로 시작되는 인생 얘기엔 다들 신물이 나있다. 알고 보면 모든 인생은 소설이다. 자신의 얘기를 하고 싶거든 두 가지 방식으로 하라. 첫째, 모두가 듣고 싶어하는 얘기만 하라. 둘째, 하고 싶은 말은 글로 전하라. 그려면 당신은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내 얘기를 떠벌이는 대신 남의 얘기를 귀담아 들어리. 나이 들수록 사람들은 대개 남들이 자기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좋은 글 산책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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