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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 30

《사진 산책》 길 위에서 2

그 때,불확실한 미래와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한 현실에쫒기든 바쁜 마음으로는길 주변의 아름답게 변하는세상은 보이지 않았다.지금,퇴직을 하고, 손녀가 자라고나만의 시간이 많아 지고갈대가 무럭무럭 자라고구름이 그린 그림이 너무 예쁘고소중한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고.그 때의불확실하고 불안함에도길 위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있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를생각하며 걷는다.

사진 산책 2021.11.10

나는 행복주의자이다

행복주의자인가요?①인생을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다.②지금 이순간도 즐거우며 미래에도 행복하리라 믿는다.③무엇인가를 할 때 열정적이며 지속적으로 하는 편이다.④늘 자신을 격려한다.⑤하고 있는 일에 몰입을 잘 하는 편이다.⑥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에게 정성을 다 한다.⑦소중한 꿈과 희망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⑧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에너지를 보충한다.⑨인생은 충분히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⑩위대한 존재와 늘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위의 질문에 6개 이상 그렇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행복주의자의 유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좋은 글 산책 2021.11.09

내가 너를

《좋은 시》내가 너를-나태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으니까. =햇살나그네 노트: 짝사랑 해 본 사람은 다 알 수 있는 마음입니다.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수 있으니까.'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사연이야 다 다르겠지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쌍방통행이 아닌 일방통행의 아쉬움은 있어도 행복하다면 좋은 추억이 될거니까요! 나태주 시인의 시를 좋아합니다.

좋은 시 산책 2021.11.08

《짧은 산문》 나를 배웅하던 두 사람

《짧은 산문》 나를 배웅하던 두 사람금요일 오후 퇴근길,여느 때와 다르게 차가운 날씨다.가방에 담아둔 목도리를 꺼내 목에 두르고 버스를 탔다. 버스는 퇴근길 하단 사거리에서 천천히 신호를 기다리며 가다말다를 반복한다. 창가에 앉은 나는 상념속에 빠졌다.열 네 살에서 스무살 쯤의 중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의 겨울이 생각났다. 떠나는 나를 배웅하던 두 사람 생각으로 나는 울컥 눈물이 났다. 뭍에서 학교 다니는 나는 겨울방학이나 설명절에 고향집인 섬에 돌아왔다가 때가 되면 여객선을 타고 다시 뭍으로 가기를 여러번 했다. 그때마다 떠나는 나를 배웅해주던 따뜻한 두사람이 있었다.추운날 아침 일찍 ,여객선 배를 타기 위해 선창으로 내려와 배를 기다렸다. 바닷가 매서운 바람을 피해서 시린 발과 손을 비비며 떠나기 싫은..

일상의 행복 2021.11.07

《짧은 산문》 인사고과 잘 받기

《짧은 산문》 인사고과 잘 받기 직장에 근무하면서 승진을 하려면 인사고과를 잘 받아야 한다. 인사고과는 상사가 부하를 평가하지만 동료가 평가하거나,부하가 상사를 평가하기도 한다. 가장 핵심적인것은 상사가 부하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하는 이 인사고과때문에 을의 위치에 있게되어 상사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에 민감하다. 저의 경우는 인사고과에 크게 연연하기보다 주어진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한 것 같다.평소에 잘 하는 것이 별로 없어 일로 승부를 걸었다고 할 수 있다. 성격이 원만하거나 무던한 것도 아니었다.할 말은 그때 그때 다 하고 지냈다고 본다.그래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사고과로 불이익을 받은 경험은 마지막 진급을 기다릴 때, 야간에 대학원을 다닌 관계로 일주일에 두 번은 다른 직..

일상의 행복 2021.11.06

가을날의 동화

가을날의 동화ㅡ김정우 돌아갈 듯 아쉬운 낡은 더위는 아가의 콧등에 송글한 땀방울 몇 개 위로 스쳐 지나가는 사과 맛같은 새콤한 바람과 장난치며 놀고 있고 자꾸만 자꾸만 높아져 가고 파래져가는 하늘가에 고추잠자리 한 마리 핑그르르 힘을 잃고 낮은 쪽으로 맴돈다. 방금 강뚝길따라 긴 꼬리를 달고 완행열차가 지나간 기찻길 옆에는 청초한 고향누나같은 코스모스가 아침 이슬을 머금고 살픗 웃고 있다. 여름내 캐캐한 곰팡이 냄새 가득한 옷장 문을 열면 지난 가을의 자잘한 일상이 개어진 옷들의 주머니 속에서 졸다가 깜짝 놀라 뛰쳐나와 온 방을 추억으로 도배한다.

좋은 시 산책 2021.11.05

《행복 트레이닝》 황금빛 명상

《행복 트레이닝》 황금빛 명상 1.황금빛 명상①조용한 곳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②눈을 감고 내 머리 위에 태양이 떠 있다고 상상한다.③황금빛으로 둘러 싸인 내 몸이 빛나는 모습을 10분 정도 상상한다.2.풍요를 허용하기①갖고 싶은 것이나 누리고 싶은 풍요가 있다면 그것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자신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말하라."나는 기쁜 마음으로 이것을 누리도록 기꺼이 허용한다." ②예를 들어, 더욱 하늑하고 넓은 집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싶거든 그 모습을 상상하면서 "나는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아늑하고 넓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꺼이 허용한다."라고 말하라.③ 하루에 10번 이상 "참 부자네!"라고 표현을 쓴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과 내가 이미 가진 것..

좋은 글 산책 2021.11.04

《행복 트레이닝》몰입하는 일상

《행복 트레이닝》몰입하는 일상1.몰입하는 호흡①편안한 자세로 앉아 숨을 내쉴 때마다 "하나, 둘, 셋" 하고 마음속으로 숫자를 헤아린다.②호흡에 정신을 최대한 집중한다.③호흡의 수를 세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마음을 편안히 하고 들숨과 날숨 자체를 느낀다.2.아름다운 발걸음①걸을 때 엄지발가락에 마음을 집중한다.②발과 마음이 하나로 일치하도록 정성을 들인다.③내 발걸음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최대한 마음을 집중해서 느껴본다.3.몰입하는 일상①무엇이든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마음을 집중한다.4.이것이 마지막①취미생활을 할 때, 업무를 볼 때 또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말한다."이것이 내 일생의 마지막"  ②위와 같이 속으로 말하면서 일 자체에 집중한다.  ③처음 시..

좋은 글 산책 2021.11.03

《카페 산책》 38.5 (부산 영도)

《카페 산책》 38.5 (부산 영도) 오늘 카페 산책은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입구쪽에 있는 38.5 라는 곳이다. 아들 내외와 손녀와 함께 찾아간 곳은 3층 건물로 주차장이 있어서 다행이다. 해양대학교를 바로 보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일단 바다 전망이 좋다. 물줄기가 늘 흐르도록 정원이 만들어져 있어 낭만적이었다. 푹신한 의자가 파라솔밑에 비치되었어 앉아보니 편안하고 전망도 멋지고 했빛도 있어 따뜻했다. 오른쪽에 해양대학교가 보이고, 왼쪽에는 용호동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니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전망이 아늑했다. 3층에는 책장이 크게 장식되어 있고,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남녀가 앉아있는 모습이 평화로웠다. 옥상으로 가는 계단식 전망대가 있어 모임이나 연주도 가능해 보였다. 옥상..

일상의 행복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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